뉴스 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뉴스

광주 작가들 해외 러브콜 잇따라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국내외 활발한 전시
조성숙 중국 초대전 후 아트상품 제의 받아
뉴욕갤러리 광주·전남 작가들 릴레이 초대

2018. 02.13. 00:00:00

평창동계올림픽 리셉션장에 설치된 이이남 작가의 작품. '고전회화-해피니스'
이이남·서미라·조성숙씨 등 광주 작가들의 해외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들은 현대미술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가진 것을 비롯, 현지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활동 영역 확장과 함께 광주미술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씨는 올해 멕시코, 런던, 오스트리아, 뉴욕 등 해외 9개국에서 전시회와 아트페어 출품 등 활동을 펼친다.

그는 앞서 지난달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아트쇼에 '만화 병풍(Cartoon Folding Screen) LEDTV'를 출품해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감성생태'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사천에 매화 꽃이 피었네 (Blooming ume flowers on Assa cloth)'를 출품했다.

작품은 동양적 아름다움을 매화와 아사천의 소재에 접목해 디지털로 재구성했다.

그는 보스니아 전시 후 미국의 팜스프링스아트페어에 참여하고 뉴욕과 런던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연다.

3월에는 홍콩 아트페어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며 5월에는 컨텍스트 뉴욕 아트페어 참여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전시가 예정돼 있다. 또 멕시코를 비롯해 네덜란드 헤이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인전을 차례로 갖는다.

또 지난 6일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층에서 열리는 라트비아대사관 공동전 '동화의 숲속으로'에 작품을 출품했다. 또 이달 9~25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강원, THE STORY'그룹전에도 참여한다.

그는 지난 9일 오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 누리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환영리셉션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인 한정 상무위원 등 각국 정상급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풍작품인 '고전회화-해피니스 평창' 작품을 선보였다.

'고전회화-해피니'는 동양의 고전회화를 소재로 해 병풍의 형식을 빌어 디지털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이어 3월에는 대전 카이스트비전관 개관기념으로 개최되는 '백남준&이이남 개관 초청전'에 참가한다, 같은 달에 부산소울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고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트부산에도 출품한다.

또 오는 9월에는 창원조각비엔날레에서 미디어아트파사드를 선보인다.

이이남 작가는 프랑스 시테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선정돼 활동을 펼친다.

'강을 사유하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서미라 작가가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서미라 작가는 비영리 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초청을 받아 'Sensitivity'(감성)를 주제로 미국 뉴욕 뱅크 오브 호프 맨해튼 지점에서 오는 7월 20일까지 6개월 일정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알재단이 뱅크 오브 호프와 파트너십으로 진행하는 '아트 인 워크 플레이스'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즈 커뮤니티에 갤러리의 공간을 접목해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이후부터 최근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된 이번 개인전에는 2미터가 넘는 대작을 포함하여 12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조성숙 작가는 지난 2015년 중국 청도 욱봉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가진 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욱봉미술관과 3년 동안 계약을 맺고 전시회와 자신의 작품 이미지가 들어간 문구아트상품 제작,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행보를 이어갔다.

또 올해에는 청도 여시미술관에서 전시회와 함께 아트상품 제작을 논의 중이다.

이어 오는 7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뉴욕 KP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갤러리에서는 그의 전시 후 고근호 주홍 노정숙 조근호 김판삼 씨 등 광주·전남 작가들이 잇따라 릴레이전시회와 합동 작품전을 가질 예정이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기사 목록

기사 검색 :

PC버전

© MOODEUNGILBO Corp.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