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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숙인 추가 발생 막는다
내년 2월까지 위기관리 계획 수립·시행

2018. 02.14. 00:00:00

광주시가 노숙인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로 '거리 노숙인 추가 발생 제로화'에 도전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유례없는 한파가 기승을 떨쳤던 올 겨울 지속적인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온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혹한·혹서기에 대비한 노숙인 위기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광주시는 '노숙인 발생 예방→욕구 파악→맞춤형 지원→사후관리'에 이르는 단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 위기상황에 대한 응급구호부터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의 복귀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입소를 거부하는 거리 노숙인에 대한 사고에 대비해 인근 종교시설 및 숙박시설과의 협약을 통한 응급잠자리 제공,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며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일년 내내 상시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대응반은 집중적인 상담과 설득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및 무료응급의료지원 등에 대한 안내로 노숙생활을 청산하는 데 필요한 공공부조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민간과 협력해 노숙인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노숙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도모하고자 한다. 노숙인 지원센터는 노숙인에 대한 일시보호 기능부터 식사, 세탁, 빨래, 또래 대화방 등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숙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오성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노숙인들에 대해 복지를 넘어 자립?자활을 통한 온전한 사회 일원으로의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류성훈기자 ytt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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