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태복원 공모사업 2곳 선정
국비 11억 확보 도천2제 저수지·발산공원 환경복원

2018. 02.14. 00:00:00

광주시가 환경부 생태복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도심지역 생태계 건전성 향상을 위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도천2제 저수지와 발산근린공원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 사업자에게 부과, 징수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해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자연을 보전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올해 공모에 도천2제, 발산근린공원 2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전액 국비로 시민들의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11억원을 들여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과 도시민을 위한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산구 도천2제는 저수지 3만9천884㎡에 수질정화 습지, 생태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 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자연성을 회복해 어린이 등 도시민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경작 등으로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된 서구 발산근린공원은 주거밀집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도심지 주변 소생물 서식처로 가꾼다.

대상 규모는 1만3천569㎡다. 생태복원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공간과 생태학습장, 생태놀이터, 자연관찰로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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