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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시' 공공 인프라 구축 속도
순천서 올해만 21개 전국·국제대회 개최 예정
유소년 수영장·축구장·인공암벽 건립 등 추진

2018. 03.15. 00:00:00

순천시가 유청소년 전용 다목적수영장, 축구장, 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장 등 스포츠시설 건립 등에 착수하며 '스포츠 도시' 명성에 걸맞는 공공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는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정구장, 올림픽 기념관, 복싱·유도장, 골프연습장, 양궁장, 보조경기장(축구, 육상) 등을 갖추고 있는 팔마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해 팔마야구장, 론볼 및 X-게임장, 팔마국궁장 등을 완공했다. 현재 유소년축구장, 팔마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클라이밍)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수영을 익혀 유사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해룡면 일대에 유청소년 전용 다목적수영장 건립을 착수했고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초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는 생존 수영 이수제를 순천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이다.

순천시는 팔마종합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단지에서 매년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해에만 순천만국가정원 배 전국 유도대회를 비롯해 배구, 축구, 소프트볼, 정구, 테니스, 댄스스포츠, 산악자전거, 걷기, 궁도, 바둑, 울트라마라톤 등 19개 종목의 전국대회가 개최됐고, 인원 5만 명이 참여해 40억 상당의 경제적 이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유도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천만ECO 국제걷기대회,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등 21개의 전국·국제규모 대회가 순천 전역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개최되는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30개 국가의 선수 및 관계자 6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비 지원을 받아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스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약 3만6천여명의 방문객과 28억원 대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뒀다.

한편 순천시는 스포츠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리적·환경적 강점 및 최적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이용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시설 투자와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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