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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화업 인생…남도화단의 원로 만난다
남포미술관, 오는 6월19일까지 개최
이기월·임병기·송성남 화백 초대전
1970년대부터 근작까지 50여점 선봬

2019. 04.24. 00:00:00

송성남 작 ‘부둣가 아낙들’
이기월·임병기·송성남 화백 등 반세기를 넘어 다양한 화업인생을 펼치고 있는 남도 원로 3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포미술관은 오는 6월 19일까지 ‘남도 원로 3인을 만나다’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기월·임병기·송성남 화백의 1970년대 작품부터 근작까지 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쉼 없는 열정으로 예술혼을 불태우며 근 60여 년을 묵묵히 작업에 천착해 온 해당 원로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향’광주·전남에서 태어나 한 평생을 작품 활동에 매진해 온 이들 화백은 남도 사람들의 질박한 삶에서 오는 체질적 순수함과 풍요로운 예술적 토양 위에 생성된 예술혼을 바탕으로 부단한 노력과 자기 성찰을 통해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 화백들은 ‘무등이 보이는 풍경’, ‘향촌의 추색’, ‘부둣가 아낙들’ 등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남도인들의 소박한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특히 고향, 어린 시절, 시골 풍경 등 우리들 마음속 영원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심미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노장의 삶 속에 녹아든 원숙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 화단의 전통을 이어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남도의 자연과 감성을 각기 다른 개성으로 담아낸 이들의 작품은 오랜 기간 예술활동에 매진하며 예술적 성취를 일군 화업인생을 대변하고 있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작품부터 근작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세 작가의 작업의 흐름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노장들의 쉼 없는 작업 의지와 열정적 예술세계를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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