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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설 공정 착착…성공개최 성큼
광저우 1천500·몽골 100명 등
BTS 해외팬클럽 속속 입국
여수서 해상케이블 타고
문화전당·펭귄마을도 탐방
-관람석 7천710석 증설
3천290석 → 1만1천석
-운영실 확충

2019. 04.24. 00:00:00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광주시와 수영대회조직위원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모든 공정 차질없이 진행…5월 말 완공
23일 광주시와 수영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수영대회 경기가 열릴 대회시설 총 공정률은 68.45%다.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사용하는 선수촌(25개동 1천660세대)은 이미 3월말 완공돼 7월5일 개촌을 준비중이다.
대회시설 구축공사는 모두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중이다. 우선 1권역인 남부대수영장과 남부대운동장, 국제방송센터가 들어설 부지 공정률이 69.69%를 기록하고 있다.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릴 남부대수영장은 현재 관람석 증설과 운영실 확충, 프레스센터 구축 공사가 진행중이다. 수구 경기가 열릴 남부대 운동장에서도 관람석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2권역인 염주체육관에서는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열린다. 경기풀과 웜업풀, 관람석, 기능실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66.50%다. 하이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조선대축구장 공정률은 63.58%다. 높이 27m 타워와 임시수조, 3천여석의 관람석 설치작업이 진행중이다.
오픈워터 경기가 열리는 여수해양공원은 4권역으로 분류됐다. 지난 1일 착공해 현재 현장사무실 설치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월10일 준공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모든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공사가 목표인 5월말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4월부터 일일 점검시스템을 가동중이고 조직위도 시설운영전담팀을 꾸려 대회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6월 초에 대회 시설을 이용한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해 최종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 기대감
오는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SBS슈퍼콘서트’는 해외팬(1만여명)을 포함, 모두 3만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BTS 인기에 광주시와 광주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는 이미 수영대회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3차에 걸쳐 무료티켓을 배부했는데 1차와 2차 티켓배부가 접속 20여초만에 매진되는 등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진행된 1만여장의 해외팬 초청행사도 성황이다. 이미 중국, 몽골, 러시아, 독일 등 세계 각국의 BTS팬 7천여명이 광주행을 확정했다. 중국 광저우 BTS팬클럽 1천500여명이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28일 광주를 찾는다.
몽골 울란바토르 팬 100여명은 슈퍼콘서트 관람을 위해 특별전세기 편으로 무안공항으로 27일 입국한다. 이들은 입국과 동시에 여수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콘서트 당일에는 광주로 이동해 광주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펭귄마을도 둘러볼 예정이다.
러시아 해외팬 12명도 23일 입국해 29일까지 광주에 머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달 러시아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인 MTV를 통해 ‘한류스타 만나기’ 최종우승자들로 서울 투어를 마치고 28일 오전 광주로 내려와 광주 출신 BTS 제이홉이 데뷔전 춤을 연마했던 광주 댄스학원에서 BTS 춤 배우기를 체험한다.
이 밖에 광주전남 다문화가정 450명, 외국인 근로자 200명 등 외국인 문화소외계층과 글로벌 SNS기자단 37개국 171명도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미 BTS 공연 소식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수영대회 홍보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역 대표 관광명소와 숙박시설 공유 등을 통해 이들이 콘서트 관람에 그치지 않고 수영대회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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