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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광주·전남 역대 최대로 내년 국비 예산 확보했다

2019. 09.01. 17:58:53

사설(상)광주·전남 역대 최대로 내년 국비 예산 확보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확보한 내년도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올해 확보했던 예산을 상회하는 규모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부문들이어서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광주시의 내년 현안사업은 263건으로 2조2천205억원(신규사업 78건 1천492억원·계속사업 185건 2조713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금년 예산(2조149억원)과 비교해 2천56억원이 늘어났다. 광주의 미래먹거리 사업이라할 인공지능(AI)집적단지조성 사업(426억원)과 지난달 끝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레거시), 한국수영진흥센터건립 설계비(6억원) 예산 등이 눈에 띈다.
오는 5일 기공식이 예정된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610억원), 광주형일자리 지원시설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98억원), 친환경차부품클러스터 사업(379억원), 내년 40주년을 맞은 5·18 기념사업 예산(25억원) 등도 확보돼 이들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블루이코노미 등 미래 신성장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국비 6조7천억원을 확보했다. 블루이코노미의 마중물이자 ‘전남형 일자리 모델’로 육성 예정인 초대형 풍력실증 기반 구축(59억원), 남해안 신성장을 위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와 연계된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비(7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소형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 및 실증(20억원),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19억원), 수송기용 마그네슘소재 실증기반 조성(20억원), 석유화학 부생 저급연료 재사용 공정 기술개발(5억원), AI기반 수확용 스마트팜 로봇개발 및 실증(20억원),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영농실증 확산사업(16억원) 등의 예산도 마찬가지다.
광주·전남이 내년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하지만 미흡한 부분도 없지않다. AI집적단지 조성 예산이 당초보다 1/3가량 줄어드는 등 신규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정부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시·도가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한편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재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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