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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 체육 공로상
보성 출신 볼링 발전에 큰 기여
입력 : 2019. 10. 21(월) 13:08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들(왼쪽 두 번째 김길두 회장)
보성 출신의 김길두(69) 대한볼링협회장이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 수상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체육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체육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시상금이 1천만원이다.

고향인 보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에 본격 진입한 김길두 회장은 지난 2001년 전남볼링협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실업볼링협회장, 동아시아볼링협의회 회장을 거쳐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볼링협회 회장으로 재임중이다.

그의 한국 볼링 발전 행보는 놀랍다.

전남볼링협회장으로 재임할 당시 본인 운영 기업체(진석수산)에 볼링 실업팀을 창단해 구단주로서 선수들의 처우를 선도적으로 개선하며 전남실업볼링 발전에 공헌했다.

이를 발판삼아 대한볼링협회장에 오른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 7개, 은 1개, 동 6개를 획득해 볼링종목의 종합우승은 물론 대한민국의 종합 2위로 국위선양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김길두 회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볼링경기를 운영함에 있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볼링 대회본부장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해 국내외 내빈들로부터 훌륭히 준비되고 치러진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는 등 한국 볼링은 물론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이밖에도 김길두 회장은 국제적으로도 동아시아볼링협의회 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스포츠 외교 역량강화 및 한국볼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은 “선수들이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으로 이런 큰 영광을 받았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선전과 볼링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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