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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조국 사퇴 후 지지율 반등… 45.0%
민주 39.8%, 한국 34.3%…정당 간 지지율 격차도 확대
입력 : 2019. 10. 21(월) 17:04
10월3주차 리얼미터 대통령 국정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지지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크게 반등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0월 3주차 주간 집계(14~18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3.6%p 상승한 45.0%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조 전 장관 논란’으로 47.3%(9월 넷째주)⇒ 44.4%(10월 첫째주)⇒ 41.4%(10월 둘째주)로 급락하다가 3주 만에 반등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내린 52.3%였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14.7%p에서 한 자릿수인 7.3%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 측은 조 전 장관의 사퇴 이후 현 정부를 지지하는 진보층은 결집하고 조 전 장관 임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중도층의 지지세는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도 큰 폭으로 반등해 자유한국당과의 격차가 확대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4.5%p 오른 39.8%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0.2%(9월 넷째주)⇒ 38.3%(10월 첫째주)⇒ 35.3%(10월 둘째주)로 급락세를 나타내다 3주 만에 반등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0.1%p 하락한 34.3%를 기록했다. 10월 둘째주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인 0.9%p까지 좁혀졌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5%p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역시 민주당의 중도층 지지세가 다소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506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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