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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처리 강력사건 무려 18건" 공로 인정
북부경찰 이충문 형사과장
74주년 경찰의 날 근정포상
입력 : 2019. 10. 21(월) 17:38
광주 북부경찰서 이충문 형사과장이 지난 한해 18건에 달하는 강력사건 등을 완벽하게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의날 근정포상을 받았다.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이충문 형사과장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 과장은 지난해 11월 24일 수도권 조직폭력배들과 광주지역 조직폭력배간의 패싸움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12명을 붙잡았다.

이윽고 달아난 23명의 수도권 조폭과 광주 조폭 검거 작전에 돌입, 광역수사대 등과 전담팀과 함께 1개월여간의 수사를 벌인 끝에 7개 조직 35명의 조직폭력배를 일망타진했다.

지난 해 12월에는 요금 승강이를 벌이다 이용원 업주를 살해한 뒤 불까지 지르고 달아난 강도살인 피의자를 사건 발생 30여시간 만에 검거하기도 했다.

올해 5월에는 또래 친구를 한 달여 간 상습폭행한 뒤 숨지게 한 대학생 등 4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해 법률검토를 벌여 폭행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 구속해 검찰에 넘긴 한편 대학생을 섬에 팔아넘기려고 납치·감금한 범인도 조기에 검거했다.

7월에는 갓난아이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뒤 뿔뿔히 흩어진 3인조 강도를 특별한 단서 없이 사흘만에 모두 붙잡기도 했다.

지난 한해 동안 이 과장과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 직원들이 해결한 사건은 공적 조서에 기록된 사건만 18건에 달한다.

이 과장은 “강력 사건 발생시 시민 불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형사과 직원들의 헌신을 대신 인정받아 포장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1991년 순경으로 임용,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을 거쳐 2018년부터 광주 북부서 형사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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