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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감사위원장에 이갑재씨 내정

입력 2020.03.29. 14:06
강진 출신…내달 초 임명

광주시는 신임 감사위원장에 강진 출신의 이갑재 감사원 부이사관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감사원 특별조사국 조사과 및 기동감찰과를 거쳐 감사청구조사단 제3과장, 국방감사단 제2과장, 감사교육원 교수요원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이 내정자는 감사원 출신으로 풍부한 감사 경험을 통한 전문성과 함께 투철한 공직관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감사위원장 직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년간 감찰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사전예방 등 광주시정 전반 신뢰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감사위원장은 진정·비위·청원사항 조사 및 감사결과 처분,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수행, 공직기강 확립 등 감사위원회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 업무능력과 성과에 따라 총 5년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광주시는 감사원과 임용절차 등의 협의를 거쳐 4월초 이 내정자를 감사위원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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