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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 상업용지 공시지가 가장 비싸

입력 2020.05.28. 16:37
광주시, m²당 1천320만원 공시
최저가는 광산구 어등산 임야
충장로 일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광주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동구 충장로 상업용 용지로 m²당 1천32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광산구 어등산 임야로 m²당 780원으로 결정됐다.

광주시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는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9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37만3천필지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열람, 의견 제출, 각 자치구의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26% 상승해 전국 평균 5.9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구별 변동률은 남구 8.93%, 동구 7.95%, 광산구 7.30%, 서구 7.20%, 북구 5.93% 순으로 집계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6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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