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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3천여명 접종··· 1차 다음달 초 마무리

입력 2021.02.25. 19:50
오늘까지 3만6천100여명분 도착
인구 比 배정 기준으로 화순 최다
여수는 지역예방접종센터도 실시
당국 "시·도민 적극 참여헤 달라"
25일 오전 전남 구례군 보건의료원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00명분 2상자가 도착해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검수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첫 물량이 25일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무사히 도착했다.

2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4일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해 분류작업을 거친 후 이날 새벽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순차적으로 배송이 시작됐다.

출발시간과 교통, 기상 상황 등 배송 과정에서 유동적인 상황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각 시설별 실제 도착 시간은 유동적이다.

광주에서는 이날 자치구 보건소 5곳과 요양병원 5곳 등 10곳에 3천200명분이 도착했으며 26일 요양병원 60곳에 1만1천명분이 도착하게 된다.

전남에서는 이날 시군 보건소 22곳과 요양병원 28곳 등 50곳에 1만600명분이 전달됐으며 26일까지 요양병원 65곳에 추가로 1만1천3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이하 AZ백신)이 도착하게 된다.

전남 지역별 물량으로는 화순이 가장 많은 3천100명분이 배정됐으며 나주 2천600명분, 순천·목포 2천200명분, 여수 2천명분, 담양 1천800명분, 무안 1천300명분 등이며 다른 시·군은 최소 200명분에서 최대 900명분이 배정됐다.

AZ백신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포함해 광주 1만351명, 전남 1만6천797명으로 3월초까지 1차 접종, 2차 접종은 8주후인 4월말부터 실시된다.

26일 첫 접종에는 광주 1천122명, 전남 1천931명 등 3천53명이 AZ백신을 맞게 된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첫 접종을 시작하는 광주시와 달리 전남도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접종 외에도 여수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흥국체육관에서 80여명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요양시설 21곳 439명과 요양병원 종사자 50명 등 489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종은 하반기에 있을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둔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도민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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