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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전 계약 실시

입력 2020.03.25. 15:25
다음 달 7일 출시… 유튜브통해 언박싱 행사
‘현대 카페이’로 주유소·주차장서 간편 결제
현대자동차는 25일 다음달 7일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25일 다음달 7일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천531만~2천422만원 ▲LPi 모델은1천809만~2천197만원 수준이다.

올 뉴 아반떼 출시 날에 개발을 주도한 연구원들이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도 현대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현대자동차는 25일 다음달 7일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은 올 뉴 아반떼 내부 모습.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위한 전고 하향(-20㎜), 전폭(+25㎜) 증대 ▲낮아진 차량 무게중심과 개선된 주행 안정감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 (+20㎜) 등이 특징이다.

특히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기존 아반떼 대비해 늘어난 2열 레그룸(기존보다 58㎜ 늘어난 964㎜)으로 준중형 세단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올 뉴 아반떼'는 안전성,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을 개선했다. 충돌 성능이 향상된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통해 차량 중량을 45㎏ 줄였고, 동력·핸들링 등 전반적인 차량 성능도 향상됐다. 또 버튼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해제할 수 있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로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현대 카페이는 더욱 스마트해진 '올 뉴 아반떼'의 대표 신기술이다. 현대 카페이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결제 카드를 등록하고 SK에너지와 파킹 클라우드 등의 주유소,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 뉴 아반떼'에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내 위치 정보를 연동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뒤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최종 목적지 안내'와 집,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 시 차량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 차 위치 공유'가 탑재됐다.

또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자연어 기반 음성으로 공조를 작동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작동 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이 적용돼 운전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 뉴 아반떼'에는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상위 트림 사양이거나 엔트리 트림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던 다양한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파격적으로 '올 뉴 아반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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