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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경기, 1분기 보다 대비 소폭 개선

입력 2022.06.27. 15:35
한국은행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
제조업 생산 줄었지만 서비스업 생산 늘어

호남권 경기가 제조업 생산을 제외한 서비스업, 소비, 수출 등이 증가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광주전남본부·전북본부·목포본부가 지역내 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 2분기중 호남권 경기는 소폭 개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조업 생산이 소폭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크게 증가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늘었으며, 부동산업 및 운수업도 소폭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권역내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증가했다. 대형마트 매출이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으나 백화점과 재래시장은 방문객 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사적모임 규제 및 운영시간 제한 조치가 해제된 가운데 일부 지역축제 재개 등의 영향으로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증가했다.

부동산업은 신규입주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택매매 및 전세 거래량 4월 중 호남권 주택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이 늘어 소폭 늘었다.

운수업의 경우 수상운송은 항만 물동량 감소로 부진하였으나 항공운송이 국내 방역대책 완화에 따른 여객 수 및 운송화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확대되며 전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향후 서비스업 생산은 소비심리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2분기 수준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며 "도소매·숙박·음식점 등 대면서비스 업종은 향후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업은 정부의 대출 규제,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운수업은 2/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2분기 중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지속됐다. 품목별로 석유제품, 반도체, 석유화학이 증가한 가운데 철강은 보합 수준에 머물고 자동차와 선박은 감소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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