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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 기술·대규모 생산 시스템···지역 대표 기업 '우뚝'

입력 2021.11.28. 12:09
산단공 광주지역본부 추천 지역 우수기업
(주)DH글로벌
2011년 설립 10년만에 3천억원대 매출 달성
에어드레서 등 생활가전 OEM·ODM 전문생산
2030년 유니콘 기업 성장 목표…주식 상장도
(주)DH글로벌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대규모 생산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광주·전남지역 대표 명품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DH글로벌 생산라인 현장.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생산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광주·전남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기업이 있다.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자리잡은 (주)DH글로벌(회장 이정권).

무등일보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유망 기업을 찾아 해당 기업의 성공 전략 등을 듣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1년 설립된 DH글로벌은 법인 설립 10년만에 3천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광주·전남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장기화된 코로나에 원자재값·물류비 인상, 주 52시간제 도입 등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 당당하게 입지를 굳힌데는 냉장·냉동가전 전문 기업으로 남다른 기술력 등이 뒷받침됐다.

DH글로벌은 지난 2013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은 뒤 독자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정받은데 이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등을 획득했다. 지난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등으로 선정돼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DH글로벌은 생활가전 OEM(주문자 위탁 생산)·ODM(제조자 개발 생산) 전문업체로 에어드레서와 양문형 냉장고, 냉장고 비스포크 패널,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생산라인을 갖추고 생활가전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SK 냉·온 정수기 OEM에 이어 최근에는 코웨이 등 대기업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

남다른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매출은 급성장세다.

DH글로벌은 지난 2017년 1천18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2018년 1천500억원, 2019년 1천900억원, 2020년 2천700억원 등 기하급수적인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이정권 (주)DH글로벌 회장이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등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출도 큰 폭 증가해 지난 2017년 2억원대였던 수출액은 지난 2020년 100억원대를 달성할 정도로 성장했다.

DH글로벌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DH글로벌은 지난 2020년말 현재 직고용 인원 275명 이외에 도급인원과 관계사 직원 포함 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특히 지역 청년과 여성 등을 대거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 주목된다.

DH글로벌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2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룹 CI를 새롭게 하고 전문경영인 영입과 자체 브랜드 스테닉(STENIQ)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체 개발한 스테닉 크리스탈 제빙기를 본격 출시하기도 했다. 스테닉 크리스탈 제빙기는 크리스탈 투명 제빙기술과 냉장고 발포 냉기 보존 기술 등이 적용된 업계 최고 제품이다.

DH글로벌은 오는 2030년에는 연매출 1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주식시장 상장도 본격 추진해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정권 (주)DH글로벌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에 원자재값 인상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어려움이 크지만 자체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가전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과 전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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