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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여살린 광주은행, 지역 재투자 평가 2년째 '최우수'

입력 2022.09.29. 15:22
경제기여도·지역기업 투자·금융지원서 높은 평가 받아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등 승승장구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2020년 8월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광주은행은 2021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점포수 등 인프라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세부항목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된다.

광주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 내 경제기여도, 지역기업 투자,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광주지역 최우수 등급에 이어 전남지역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1등급 상향된 최우수 등급을 획득, 광주·전남 지역 최우수 등급을 동시에 석권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시중·지방은행을 통틀어 유일하게 광주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근 광주은행은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보이며 광주전남 대표 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22년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2년 연속 1위 차지▲'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중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고객만족도 평가) 지방은행 1위 등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과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경영이념 때문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광주은행은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희망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은 금융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실현되고 있다.

수해복구나 코로나19 확산 등 지역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응원꾸러미'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사랑꾸러미' 2천500상자(1억2천500만원 상당),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한 '응원꾸러미' 1천상자(5천만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광주·전남 1호로 대한적십자사 5억 클럽에 가입했고, 올해는 광주·전남 최초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에 가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께 감사하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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