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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맞이 나눔 행사

입력 2021.02.24. 10:10
부럼세트·향기나는 복주머니·방패연 등 나눠
부럼세트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소 들어온다' 행사를 갖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눔을 갖고 있다.

지난 20일 정월대보름 기념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한 것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부럼세트 나눔' '향기나는 복주머니 나눔' '방패연 나눔·시연'으로 꾸며진다.

부럼깨기는 부스럼을 예방하고 새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대표 풍속 중 하나다. 박물관은 호두와 땅콩으로 구성한 부럼 400세트를 지난 20~21일을 시작으로 24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누고 있다. 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카카오톡 계정 친구추가한 것을 보여주면 한 가족당 1세트에 한정에 부럼세트를 선물한다.

향기 나는 복주머니 나눔

복의 기운을 담은 향기나는 복주머니 나눔도 20~21일 시작해 23일과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통 복주머니에 약재, 드라이플라워를 담아 산뜻하고 활기찬 새해를 다짐한다. 복주머니 나눔도 부럼나눔 행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나쁜 것은 보내고 좋은 복을 불러오는 '송액영복'을 단 방패연 나눔도 준비했다. 지역 전문가가 만든 방패연으로 50개 한정 수량이다.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축년 삼행시 짓기'에 응모한 시민들 중 50명을 선정해 연을 나눈다. 삼행시 짓기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이후 있을 예정이며 연은 박물관에서 현장 수령하면 된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정월대보름은 공동체의 회복과 결속을 다지는 명절이었다. 새로운 인연으로 우리 삶에 들어오는 신축년의 소는 코로나19로 함께하기 어려운 지금, 우리 공동체를 위무하고 다시금 대동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물관의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가 광주 공동체의 활력을 잇는 소중한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패연 나눔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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