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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유치원 '쿵덕쿵덕 떡메치기 체험

입력 2020.09.24. 18:15
인절미·강정만들기
떡메치기5

광양중마유치원(원장 서정인)은 2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율특색사업인 유치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인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떡메치기와 강정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만5세 유아들은 떡메치는 방법과 자세도 멋지게 잡아보며 떡메로 떡 반죽을 만들었다. 쫀득쫀득한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친구들은 콩고물에 바로 만들어진 인절미를 맛보며 "만약에 인절미가 시집간다면∼∼" 노래를 부르며 흥얼거리며 신이나 있었다.

만3, 4세 유아들은 쌀을 튀긴 쌀 과자에 광양지역에서 나오는 곶감과 밤, 깨, 땅콩에 뜨거운 조청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 뒤에 각자 플라스틱 팩에 넣어 꾹꾹 눌러주면 완성되는 체험활동을 했다.

떡메치기5

강정 만들기 체험하는 유아들은 만드는 도중 "맛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 저는 엄마, 아빠랑 먹을 거예요."라며 쌀 과자가 강정으로 딱딱하게 굳어 버린 과정을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서정인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광양 지역의 곶감과 쌀의 우수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유치원과 마을을 잇는 지속적 연계 교육과정을 꾸준히 전개해 유치원과 마을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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