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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해임 논란' 명진고 손규대 교사 3월 수업 복귀

입력 2021.01.27. 11:40

학교 비리 폭로 논란을 빚은 이후 복직발령을 받은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가 3월 신학기부터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명진고 관계자는 "현재 연수 중인 손규대 교사는 2월말 연수가 끝나는 대로 수업에 복귀해 3월 새학기부터는 정상적으로 근무를 할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손 교사는 명진고 학교법인 도연학원 전 이사장의 '교원채용 금품요구' 사실을 폭로했다가 보복해임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이 논란은 지역교육계 뿐 아니라 국정감사 등 정치권에서도 거센 비판을 받을 정도로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됐다.

이 과정에서 손 교사는 해임된 지 7개월여만에 복직결정이 났으나 교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별도 공간에 배치되면서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손 교사는 오는 2월말까지 자율연수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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