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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당선자 "상생·협치로 광주교육 혁신"

입력 2022.06.28. 15:42
인수위, 다양한 교육구성원 만난 경청 투어 마무리
방과후·돌봄, 방학 중 급식 등 공약 및 현안 논의
이정선 교육감 당선자와 전공노 광주교육청지부 간부들이 지난 27일 상생과 협치를 담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교육감 인수위 제공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자가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시민사회단체, 교원노조, 학생에 이르기까지 10여일 간의 경청투어를 마무리하면서 '상생과 협치'를 화두로 내세웠다.

이 당선자는 28일 "전교조 광주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전공노 교육청지부를 비롯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교장단, 학부모, 학생모임까지 다양한 단체들을 만났다"면서 "이들과 대화하면서 상생과 협치를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특히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했던 광주교대 연구년과 관련해 각종 규정 여부를 떠나 시민과 교육가족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 면서 "광주교육은 교육청 혼자만이 아닌 교원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상생과 협치의 정신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와 인수위는 지난 19일 광주고교 학생의회를 시작으로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총, 실천교육교사모임, 광주교사노조, 초등학교 교장단, 학교비정규직노조, 교육공무직노조, 여성노조, 광주교육과정현장네트워크 등 다양한 교육단체들을 직접 방문해 좌담회 형식의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또 유아교육단체, 광주교대 학생대표, 민주노총광주지역본부, 광주교육시민연대, 혁신학교관련 대표단 등도 만났다.

경청투어에서는 ▲방학 중 학교급식 ▲학교업무 정상화 및 분장 ▲방과후·돌봄 업무 ▲교원정원수 확대 ▲혁신학교 ▲인사혁신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 당선자에게 전달했다.

박상규 광주교육청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인사정책을 추진할 때 사전 협의를 통해 교육감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김재옥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일부 교원단체 대표들은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도 주문했다.

이 당선자는 "교육청에서 사사건건 간섭하거나 통제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기본적으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가족 모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자발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와 인수위는 방학중 학교급식 추진을 위해 학교비정규직노조, 교육공무직노조. 여성노조 등을 만나 의견을 들었으며, 조만간 인수위 내 관련 업무전담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기치로 당선된 이정선 당선자는 오는 1일 오후4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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