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수능 D-100···전문가 "수시 모집 78%···전략 잘 세워야"

입력 2022.08.08. 16:38
“올해도 마스크 수능”…건강관리도 힘써야
작년과 같은 기조…문·이과 통합·선택 과목
광주 운암동 서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9일 수능모의평가시험을 치루고 있다. 양광삼 기자ygs02@mdlibo.com

오는 11월 17일에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입시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같은 기조로 진행돼 문·이과 통합 체제와 모든 수험생이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치르고 수시 모집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시 모집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D-100일을 하루 앞둔 8일 정훈탁 광주시교육청 진학팀 장학사는 "오는 30일에 2차 수능 모의평가가 진행되는데 지금은 이 모의평가를 잘 준비해서 수시 모집을 대비해야 한다"며 "올해 수능은 수시 모집 비율이 78%에 달하기 때문에 진학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를 해서 수시 모집 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정 장학사는 이어 "다만 수시도 최저등급이 있기 때문에 정시를 포기해서는 안되다"며 "특히 지금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선택 과목을 바꾸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고 있어 건강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이에 광주시교육청도 '수능 D-100일'을 맞아 방역 관리 등 다양한 관리책을 내놓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공정성 유지, 안정적 시행, 부정행위 예방, 철저한 방역,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험생 방역 관리 방안도 세웠다.

수능 방역 관리 방안 중에서 주목할 점은 수험생 유형별로 응시 장소를 구분해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내 일반시험실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분리시험실(시험장당 2실 내외) ▲확진자는 별도시험장(2교 예정)에서 응시하게 된다.

또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자는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관계 기관이(질병청-교육부-평가원-시·도교육청)이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해 확진자와 격리자를 사전에 신속하게 파악하고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능 시험일 전후 시험장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시험실당 수험생은 24명을 배치한다.

특히 올해도 수험생은 시험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험생 점심시간에는 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하고, 수능 감독관 업무 개선을 위해 감독관용 의자를 시험실 뒤쪽에 배치한다.

세부적인 방역 관리 방안은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7개 시·도교육청이 협의해 다음달 중 확정·안내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고등학교 입학 당시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학습지도나 진학지도 시간이 부족했던 우리 수험생들이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있는 모습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대입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에게 부디 좋은 성과가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도 대학입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하고 방학도 휴식도 없이 함께 애쓰고 계신 학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100일이라는 시간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꽃피우기에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에 남은 시간 건강 챙기면서 마무리 잘해서 좋은 성과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

교육 주요뉴스
댓글1
0/300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