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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T 출신 내야수 김영환 영입

입력 2020.09.24. 18:10

KIA 타이거즈가 내야를 긴급 보강했다. 24일 웨이버공시 된 내야수 김영환(27)을 영입했다.

KIA는 24일 "김영환을 영입했다. 앞으로 퓨처스팀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영환은 25일부터 퓨처스팀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테스트 한다. KIA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김영환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우투좌타인 김영환은 2013년 삼성에 입단한 뒤 특별지명을 통해 KT로 팀을 옮겼다.

타격보다는 수비에 소질을 보이는 선수다.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한 것은 흠이다. 올해까지 통산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1,출루율 0.181 기록을 남겼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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