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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2방 쏘고도 와르르···KIA, 무기력 3연패

입력 2021.09.14. 22:09
선발 멩덴 5이닝 5실점 '부진'
터커·류지혁 홈런에도 7-8 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서 7-8로 패했다. 사진은 비디오판독 결과를 기다리는 멩덴과 한승택. KIA 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대포 2방을 쏘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3연패의 늪에 빠졌다.

KIA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서 7-8로 패했다. 이날 패배는 KIA의 올 시즌 57번(38승 6무)째 패배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태진(3루수)-김선빈(2루수)-터커(지명타자)-류지혁(1루수)-박찬호(유격수)-나지완(좌익수)-한승택(포수)-김호령(중견수)로 타순을 꾸려 롯데를 상대했다. 마운드에는 멩덴이 올랐다.

KIA는 1회부터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최원준과 김태진의 연속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노아웃 만루의 찬스에서 KIA는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마운드에 오른 멩덴은 2회 초 롯데 한동희에게 2점 홈런을 내주는 등 3실점하며 순식간에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에도 멩덴은 4회와 5회 실점하며 5이닝 8피안타 4탈삼진 5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는 멩덴의 뒤를 이어 김재열과 장지수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렸다. 7회 마운드에 오른 장지수의 제구가 흔들리며 추가로 2실점을 해 양 팀의 점수차는 2-8까지 벌어졌다.

KIA는 7회 말 터커가 롯데 정성종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려내며 격차를 4점차로 줄였다. 이어서 9회 말에도 KIA는 김선빈의 안타와 터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노아웃 1,2루의 찬스에서 류지혁이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롯데를 7-8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이후 나선 박찬호, 최정용, 김민식이 나란히 땅볼, 라인드라이브, 삼진에 그치면서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못했다.

KIA 입장에서는 이날 출산휴가를 떠난 최형우 대신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나지완이 멀티히트를 포함해 3타석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100%출루에 성공한 것을 위안 삼아야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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