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공공미술을 감상하며 그림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일부터 30일까지 ACC 가을맞이 여행 '알록달록 ACC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이해 알록달록 물든 ACC의 전경 속에서 유명 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을 따라 떠나는 나들이다.
최근 20~30대 청년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체험인 야외 그림 그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는 해설사와 함께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사랑한 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매직 마운틴'부터 국내 조형 미술가 최정화의 '앤세스트럴 랜드스케이프'(Ancestral Landscape)까지 ACC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공공미술을 감상한다.
이어 공공미술 작품을 바라보며 ACC의 콘텐츠를 직접 색으로 칠해볼 수 있는 야외 그림 그리기 체험으로 가을 산책을 마무리한다.
예약 신청은 AC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강현 전당장은 "'알록달록 ACC산책'은 가을색이 물드는 ACC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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