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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생태요양병원, 광산구에 500만원 기탁

입력 2020.05.26. 14:51
광산경제백신 펀딩에 지정 기부

무등산 생태요양병원원(이사장 장호직)은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500만원을 광산경제백신 펀딩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오전 광산구청장실에서 김삼호 청장, 장호직 이사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혜숙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개최됐다.

무등산 생태요양병원은 2012년 담양군 가사문화면에 설립된 암 전문 요양병원으로 가족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보건복지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의료기관이다.

환자 조모씨가 간암으로 2019년 9월부터 60일간 입원해 면역치료를 받는 동안 발생한 치료비와 본인 부담금을 면제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된 비용은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장호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계를 포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작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기자 seongho@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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