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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아름다운 가게 후원을 받아 학교밖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클라이밍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상의 클라이밍 홀드만을 활용해 길을 찾아 등반에 성공해야 하는 '볼더링',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높은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오토빌레이' 등 클레이밍 활동에 참여했다.

2020년 제 1차 검정고시 시험이 끝나고 청소년들은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구력, 근력운동을 통해 순발력향상 및 체력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광주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복귀,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직업훈련프로그램, 기초소양교육, 건강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