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상 등 의용소방대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화순군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사기를 끌어올리는 '한마음 축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등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이중희 화순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는 관설소방의 전신으로 재난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영웅과 같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화순=추교윤기자 sh043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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