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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재난의 양극화', 2023 광주전남민주언론상 대상 수상

입력 2023.12.11. 19:27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주관
양극화 문제 깊이 다룬 점에서 높은 평가
13일 오후 7시 광주NGO센터서 시상식
무등일보  '재난의 양극화' 팀. 사진 왼쪽부터 유지호, 한경국, 이삼섭, 이예지, 박승환 기자.

극심한 가뭄·홍수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촉구한 무등일보 '물의 경고-재난의 양극화' 기획시리즈가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주관하는 '광주전남민주언론상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전남민언련은 11일 지역성과 공익성, 민주주의 기여도, 기획의도, 완성도 등 5가지 기준을 토대로 올해 광주전남민주언론상 수상작으로 총 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본보 '물의 경고-재난의 양극화'(유지호·한경국·이삼섭·이예지·박승환 기자) 기획시리즈는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에선 기후위기로 촉발된 피해가 극심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지속돼 온 가뭄에 이어 극한호우, 폭염 등 극단의 날씨가 뉴노멀이 되면서다. 문제는 양극화에 따른 재난의 불평등이었다. '부의 정도'와 사는 '지역' 등에 따라 다르게 다가왔다. 본보는 지난 6월 7일 프롤로그 '물의 경고 … 水水 방관하면 골든타임 놓친다'를 시작으로 총 11회 22개면에 걸쳐 광주시 등 관계기관의 물 관리 문제와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지적했다. 또한 재난취약 계층에 대한 꼼꼼하게 세심한 안전망 구축 필요성도 촉구했다.

이번 기획물은 기후재난 피해가 불평등 하게 나타나는 양극화 현상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주목받았다. 특히 현상 진단에 그치지 않고 효율적·효과적 물 관리 대책과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꼼꼼하게 세심한 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전남민언련은 "'물(水)의 경고'는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가뭄이라는 기후재난으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 경험담과 함께 기후재난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 차원의 양극화 문제 를 심도 깊게 취재한 기획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7시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열린다.

한편 대상은 본보와 함께 목포MBC의 '뉴스 영상 모음-전남도청 사무관리비'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의 '미얀마 쿠데타 2년 현지 연속 보도 및 다큐멘터리' ▲광주드림의 '승용차 도시 미래없다. 지금, 도로 다이어트'가, 특별상은 ▲KBS광주방송총국의 '사라진 수리시설감시원...심야 폭우 속 나홀로 작업' ▲광주MBC의 ''무단침입' 서슴지 않는 한국전력 수상한 단속'이 각각 차지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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