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작가 작업실서 만나는 전시

입력 2023.03.20. 11:53
박유자 소품전 22일까지
북구 오치동 작업실서
박유자 작가가 작업실에서 소품전을 22일까지 갖는다.

'해바라기 작가' 박유자 작가가 우산중 후문 인근에 자리한 자신의 작업실(오치동 1022-3번지)에서 22일까지 소품전을 갖는다.

'박유자 예술공간_일상소품 기념전'은 겨우내 소품 작업을 펼쳤던 작가가 이들을 한데 모아 공개하는 자리다. 25여점의 소품을 포함해 대작을 포함, 30여점의 작품들이 작업실을 찾은 이들과 만나게 된다.

그의 작업실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은 '해바라기 작가'인 그답게 위로와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연작과 큰 은행나무가 담긴 '자연속으로' 연작 등이다.

박유자 작가가 작업실에서 소품전을 22일까지 갖는다.

뿐만 아니라 작가가 실제 작업실로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작가의 작업실을 둘러보고 또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박유자 작가는 "겨울에 소품 작업을 계속해왔는데 이를 모아 선보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작업실에서 작은 소품전을 열게 됐다"며 "꽃피는 춘삼월, 또다른 꽃밭에 발걸음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그의 작업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한편 박유자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20여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바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이건 어때요?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

공연/전시 주요뉴스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