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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애기동백·김국 즐기며 '별미순례'

입력 2023.01.08. 18:30
1004섬 분재정원 등 별미 코스
‘전남도 1월 추천관광지’ 선정
눈내린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 신안군 제공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이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 3㎞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1004섬 분재정원은 신안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신안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월, 플라워아치 등 포토존도 있다.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004섬 신안 앞바다에서 나오는 겨울철 별미 '김국'을 먹고 4천만송이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속에 흥겨운 축제 한마당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김은 한대성 해초로서 1월에 수확되는 김이 최상품이며, 압해도 인근 갯벌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인 갯벌에 말뚝을 꽂아서 기르는 지주식 김 양식이 주를 이룬다. 부류식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 맛은 훨씬 뛰어나며, 도시 사람에겐 낯선 '김국'에 '김전'은 신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근사한 별미 식사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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