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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무안 만민중앙교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기 비슷"

by 김양희 kyh86@srb.co.kr 입력 2020.03.28. 16:12 수정 2020.03.28. 16:12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방역당국이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와 무안 만민중앙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기가 비슷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구로 만민중앙교회와 무안 만민중앙교회 신도 간 연관성과 관련해 "일단 구로 만민중앙교회의 지표환자 등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표환자는 지난 25일에 확진이 됐고 그 후에 지표환자의 가족들이 추가로 또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 지표환자의 직장동료이자 동시에 교인 등을 중심으로 해서도 추가 환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구로 만민교회와 관련해서는 아직 좀 더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단 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온라인 예배 등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라며 "이 부분도 좀 더 확인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로 만민중앙교회와 관련해서 지난 3월5일에 무안 만민중앙교회 20주년 행사에 구로 만민중앙교회 교인들 중 상당수가 현재 파악하기로는 한 70명 정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 구로 만민중앙교회에서 6번째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무안 만민중앙교회에서는 부부가 환자로 확인된 바 있고, 발생 시기 자체는 무안 만민중앙교회와 구로 만민중앙교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기가 비슷한 것으로 일단 파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구로와 무안 만민중앙교회 등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를 좀 더 진행해서 교회에 다니는 교인분들 중 직장 또는 다른 접촉으로 인한 전파의 확산 가능성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조사를 하고 감염 차단 조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 부분은 방대본 브리핑이나 내용 발표 등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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