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 수해 피해 565억원···특별재난지역 지정돼야"

입력 2020.08.13. 15:14 수정 2020.08.13. 15:22
광주시 구청장협의회 긴급 협의 갖고 촉구
문 대통령 ‘동 단위 지정’지시 적용 검토를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남 구례군 구례5일시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 있다. 2020.08.12.뉴시스 

이번 집중 호우로 광주 지역 피해가 565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광주 자치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광주시 구청장협의회는 긴급 협의를 갖고 "도로, 하천, 하수도, 농경지, 산사태 등 총 565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광주지역을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광주의 잠정 피해액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동구 70억 원, 서구 15억 원, 남구 69억 원, 북구 225억 원, 광산구 184억 원 등 총 565억 원이며 피해액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구례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시·군뿐만 아니라 읍·면·동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지시한 만큼 동 단위로 이루어진 자치구도 이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인 구청장협의회장은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인력과 재정적으로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라도 광주시의 5개 자치구도 재난특별지역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각 구청장들은 집중호우 이후 이날까지 수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 복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 전화 062-606-7700

사회일반 주요뉴스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