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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광주·전남 뙤약볕···주말 '폭염'주의

입력 2020.08.13. 17:25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8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인근 사거리 횡단보도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 아래 시민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3.8도까지 오르는 등 정체전선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2020.07.28.

광주와 전남 지역에 당분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토요일인 15일까지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관측했다.

담양·곡성에 폭염경보가 발표됐으며, 그밖에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폭염주의보는 여름철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밤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쉽사리 잠들기 어려운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14일 오후(12~3시) 한때 전남동부내륙(구례,곡성)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40㎜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 사이를 오갈 것으로 기상청은 발표했다.

광주·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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