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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작된 광주·전남서 교통사고 사상자 속출

입력 2022.10.01. 13:06
중침사고 낸 무면허 고교생 2명 사상
뉴시스 DB.

개천절 연휴가 시작된 광주·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새벽 2시30분께 광산구 산정동 모 주유소 앞 도로에서 무면허 10대가 몰던 모닝 차량과 마주오던 아반떼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광주지역 모 고등학생 A(17)군이 숨지고, 같이 타고 있던 친구 B(17)군과 아반떼 운전자 30대 C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무면허였던 A군이 운전 미숙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C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차량 소유주와의 관계를 조사 중이다.

전날 오전 6시30분께에는 북구 동림동 빛고을대로 자동차전용구간 편도 4차선 도로에서 25인승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70대 D씨가 숨지고, 아내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소형버스 운전자 E씨는 출퇴근 근로자를 태우기 위해 홀로 시내 방향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경찰은 E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치사 혐의로 입건해 과속과 졸음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2시25분께 해남읍 남해리 왕복 4차선 국도에서 1t 트럭이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보행자 F씨를 치었다.

F씨는 트럭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료포대를 들고 도로를 가로질러 무단횡단을 하던 F씨를 운전자가 미쳐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호정기자 hojeong9983@mdilbo.com·이성호기자·윤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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