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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접전 끝 패배···또 아쉬웠던 뒷심

입력 2021.11.28. 19:13
도로공사 원정경기 1-3 무릎
첫세트 따내고 4세트는 접전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엘리자벳이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무등일보 DB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한국도로공사와 접전을 펼쳤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1-3(21-25, 15-25, 19-25, 23-25)로 무릎을 꿇었다. 페퍼저축은행은 먼저 1세트를 따내고 이후 나머지 세트서도 끈질기게 추격을 하는 등 막내의 패기를 선보였지만 한국도로공사를 넘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서 먼저 웃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의 공격으로 선취점을 따는데 성공했다. 이후 페퍼저축은행이 한 점을 달아나면 도로공사가 뒤 쫓아 오는 양상의 경기가 계속됐다. 페퍼저축은행은 14-13서 이한비의 공격으로 15점 고지를 먼저 밟은 후 빠르게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세트막판 추격을 펼쳤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이후 2,3,4세트를 내리 도로공사에게 내주며 경기를 패했다. 특히 4세트서는 경기 막판까지 끈질긴 모습을 보이며 5세트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경험의 부족의 한계를 노축하며 막판 뒷심에서 도로공사에게 밀려 경기를 내줬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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