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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소독해 병해충 예방하세요"

입력 2020.04.03. 17:19
무안군, 농가 현장 컨설팅
고품질 쌀 생산 기술 보급
무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기술 보급을 위한 농가현장 컨설팅에 나선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볍씨를 소독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기술 보급을 위한 농가현장 컨설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고품질 쌀 생산은 철저한 볍씨 종자 소독 실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군은 농가를 직접 찾아 볍씨 소독 리플릿을 활용해 종자 소독, 파종, 못자리관리 기술을 농가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우량종자 확보와 함께 소금물가리기를 하고 적용약제를 선택해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 후에는 발아가 잘 되도록 물 온도에 따라 3~5일 정도 종자담그기를 실시해야 한다. 친환경재배 농가는 온탕소독(60℃, 10분 침지) 또는 온탕소독과 석회유황(30℃, 24시간 침지) 체계처리 소독 방법으로 키다리병 등 각종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볍씨 소독 이후에도 적정 파종량 지키기, 철저한 육묘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건전한 볍씨를 고른 후 반드시 종자 소독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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