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김산 무안군수, 모내기 대행 서비스 점검

입력 2020.05.25. 11:05
지역농가 일손부족 해소 노력
김산 무안군수 모내기 농작업대행서비스 점검

무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1일 일로읍 평정마을 들녘에서 박영수 일로농협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대행 모내기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취약 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일손부족 해소는 믈론 경영비 절감을 통한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운·정지, 파종, 이앙,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어려운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역 농협에 농기계 구입을 지원했으며, 농협에서는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을 대행해주고 있다.

일로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현실과 맞물려 농작업 대행 요청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여 현재 250여 농가에 면적 300ha정도 추진됐다.

이날 김 산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업인이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천100여 고령농을 대상으로 1천969ha에 대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군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농협 5개소에 재배작목 특성을 반영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는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현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srb.co.kr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

무안 주요뉴스
댓글0
0/300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