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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16일 21대 국회 개원식

by 박지경 jkpark@srb.co.kr 입력 2020.07.14. 19:07 수정 2020.07.14. 19:10
20, 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2~24일 대정부질문
文대통령 연설은 미정

제21대 국회 개원식이 오는 16일 개최된다. 1987년 개헌 이후 최장 지각 개원식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16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문 대통령의 일정이 유동적이라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20일(민주당)과 21일(통합당) 실시하고,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5분씩 관례에 따라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한 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는 30일과 8월4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외에 여야는 법안소위 위원장 배분과 관련, 보건복지·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3개 상임위는 법안소위를 2개로 분리해 복수 법안소위 체제로 개편하기로 했고, 기존 복수 법안소위 8개 상임위(법제사법·정무·기획재정·과학기술정보통신·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국토교통위원회)와 신규 복수 법안소위 3개 상임위의 법안소위 위원장은 교섭단체 양당이 11개 상임위별로 각각 1개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국방위원회 법안소위는 미래통합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인의 국회추천 인사안건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양당이 각각 1인씩 추천하며,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부 부동산 대책 후속입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3법,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 등 방역체계 강화 위한 정부조직법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회견에서 "국회는 숙의 민주주의로 합의하고 토론해서 결정하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 "21대 국회는 곡절은 있었지만, 양당이 국정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상의해서 국민에 도움되는 국회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늦었지만 개원식과 7월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국민의 삶 챙기는데 여야가 머리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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