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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복지·의료시설 검사 2만9263명 전원 '음성'

by 박지경 jkpark@srb.co.kr 입력 2020.07.15. 17:12 수정 2020.07.15. 17:16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광주시가 지난 7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 전수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 검사대상은 애초 고위험 사회복지·의료시설 252곳의 입소자·종사자 2만8천220명이었으나, 양로원·장애인 시설 등 8곳이 추가돼 총 2만4천95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번 검사는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번진데 따라 취해진 조치다. 검사 대상 시설에는 요양원·요양병원·장애인거주시설·정신보건시설·정신병동 폐쇄병동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전수검사에는 빠르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취합 선별 검사 기법(일명 풀링·Pooling)'을 활용했다. '풀링'은 5명~10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진단 검사한 뒤 양성이 나오면 전원 개별 검사하는 방식이다. 음성이면 재검사 없이 여러 명의 검사를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집단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쓰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자가격리자와 전담공무원 배정 비율을 1대 1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지원반 가동, 전담공무원 예비인력을 자치구별 상황에 맞게 확보하도록 했다. 또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을 통한 자가진단서를 1일 2회 제출하고, 1회 불시 유선통화를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시·자치구·경찰 합동 야간 불시점검을 시작으로 이후 자치구와 경찰 합동 현장점검을 주 4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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