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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광주 말바우시장 찾아···"코로나로 고생하셨다" 상인들 위로

입력 2020.09.27. 15:0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야권의 혁신과제’를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3.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당직자 등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을 찾아 상인회 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안심장보기를 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말바우시장이 '안전하다'는 걸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인회와 간담회에서 안 대표는 "말바우시장이 코로나19로 힘들다고 해 바로 와보고 싶었다"며 "시장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걸 보여주고 알리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다.

말바우시장은 지난달 말 시장 내 국밥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고객이 끊기는 등 2주 가량 코로나 홍역을 치렀다.

2·4·7·9일 장으로 열리는 말바우시장은 이날 주말인데다 추석을 앞둔 상황이어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안 대표는 간담회를 마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말바우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했다. 이어 국밥집을 찾아 점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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