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시-지역 의료기관·단체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협력 합의

입력 2021.02.25. 17:26
광주시, 25일 지역 의료기관·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시, 정보 신속 제공 및 참여 의료인력에 수당 지급
의료기관·단체,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협력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의료기관·단체와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 김재휴 광주·전남병원회장,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정종훈 조선대병원장.광주시 제공.

의료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 일부 의료계에서 정부의 백신 접종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와 지역의료기관 및 단체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의사회, 대한병원협회 광주·전남병원회, 광주시간호사회,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은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김재휴 광주·전남병원회장,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정종훈 조선대병원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정보를 의료기관·단체에 신속히 제공하고,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의료 인력에 대해 예산범위 내에서 각종 수당을 지급한다.

또 의료기관·단체는 정부와 광주시의 예방접종 계획을 신뢰하고 협력하며,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광주시와 의료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광주시와 지역 의료기관 및 단체는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고형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자 현 의사협회 지도부가 총파업과 코로나19 백신 협력 거부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의정공동위원회에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력이 모두 무너지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도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의협을 중심으로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지원 등 국난극복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들에게 극심한 반감을 일으켜 코로나19 대응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 전화 062-606-7700

중앙정치 주요뉴스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