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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 ··· '영산강포럼' 추진

입력 2021.04.07. 17:30
-영산강 물길 지자체 출신 정치인 대거 참여
-11일 사전 모임 갖고 창립 결의 및 비전 선포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연구단체 '영산강포럼'이 결성된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이 제안한 '영산강포럼'은 오는 11일 사전모임을 갖고 포럼 출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지역 정치권이 '영산강포럼'을 결성하는 목적은 호남초광역 메가시티 실현과 시대전환 준비를 위한 뉴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있다.

구체적으로 호남의 새로운 미래와 시대전환을 위한 공동협력, 영산강 및 주요 하천 주변지역의 새로운 발전구상과 연결기회 모색, 정치권·지자체·시민사회간 정책개발 등이 추진된다고 이 의원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포럼에는 영산강 물줄기가 소재한 지역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국회의원으로는 이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이개호(담양영광장성함평),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신정훈(나주화순), 김원이(목포), 민형배(광주 광산을), 송갑석(광주 광산갑), 양향자(광주 서구을), 조오섭(광주 북구갑), 이형석(광주 북구을), 윤영덕(광주 동남갑),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재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장은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강인규 나주시장이 포럼 멤버로 확정됐다.

현재 문인 북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유두석 장성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구충곤 화순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김산 무안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김종식 목포시장 등은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시민사회단체로는 '자전거라도'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 시민단체협, 지역별 자전거 동호회, 각종 자전거 연구단체,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활동 단체, 영산강 마한 역사문화 관련 단체 등이 참여 대상이다.

오는 11일에는 '코로나국난극복염원 봄맞이 자전거 대행진'이란 주제로 사전모임을 갖고 영산강포럼 창립 결의 및 비전 선포를 한다.

이날 사전모임은 포럼 참여를 확정한 인사들이 각자 자기 지역에서 출발해 나주 영산강 문화원 보조운동에 집결한다.

사전모임에는 이용빈·신정훈 의원과 광산부구청장, 광주시 자전거정책자문관 등이 참석한다.

이 의원은 "영산강 수계의 지역민과 정치권이 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강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발전동력의 강의 쓸모를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을 중심으로 인류 문명이 생성되고 발전한다는 역사의 원리에 기반해, 기후위기 시대전환의 사명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축으로서 영산강의 역할을 재조명하자"고 말했다. 이어 "영산강 하구에서 장성, 담양까지 열렸던 과거의 뱃길을, 이제는 자전거와 드론,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수소전기트램 등 친환경 미래 운송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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