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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2곳, 4대 시중은행 없어···전국 '최다'

입력 2022.09.23. 14:12
송석준 “금융 소외지역은 모두 ‘군’…금융 접근성 격차 줄일 필요 있어”
송석준 의원

전남 12개 기초자치단체에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없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없는 전남지역 지자체는 총 12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완도·장흥·진도·함평군 등이다.

그 뒤로 경남·경북 9곳, 전북 6곳, 강원 5곳, 충북 4곳, 인천·충남 1곳 등 순이었다.

또 전남 22개 기초자치단체 중 신한·우리은행이 없는 곳은 1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나은행이 없는 지역은 15곳, 국민은행이 없는 지역은 13곳이다.

이는 4대 시중은행이 점포를 줄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 은행은 지난 2017년 6천775개에서 2022년 2분기 기준 5천910개로 865개의 점포를 없앴다.

송 의원은 "4대 시중은행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군지역으로 지방에 거주할수록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고, 은행 점포는 줄어 점포당 고객 수가 증가해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체국 업무제휴, 은행 간 공동점포, 화상상담 등을 통해 지역 간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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