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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집값 꼭짓점 찍었다?

입력 2021.02.24. 14:38
<한국은행, 지역가구 대상 조사 결과>
주택가격 전망지수 2개월 연속 하락

광주지역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2개월째 내리막을 탔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에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발표가 매수심리가 수그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광주·전남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43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6으로 전달보다 1.5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20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현재생활형편CSI(84)와 생활형편전망CSI(93)는전달에 비해 각각 1p, 3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4)는 전달보다 1p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98)는 전달보다 1p 올랐다.

특히 지난해 말까지 급등세를 보였던 지역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광주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23으로 전달에 비해 5p 떨어졌고 전남도 125에서 120으로 5p 하락했다. 전국 평균이 1p 떨어진 것에 비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전무가들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발표가 집값 상승 기대 심리를 꺾은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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