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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4명중 3명 "올해도 집값 오를 것"

입력 2022.01.14. 17:18
[사랑방 부동산, 지역민 설문조사]
최근 부동산 시장 상승 흐름 반영
응답자 46.2% “소폭 상승” 답해
호가조정·금융규제 하락 전망도

광주시민 4명 중 3명은 올해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상승률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광주·전남 대표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 부동산은 2021년 12월15일~22일까지 지역민 701명을 대상으로 '2022년 광주 부동산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올해 주택 매매가격 전망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75.9%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락할 것'이라는 답변은 13.1%였고 '보합'이라는 응답은 11%였다.

이는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상승 흐름을 보이는 광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지역민들은 가격 상승률에 조정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집값이 지난해보다는 적지만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만큼 급등할 것이라는 답변은 29.7%였다.

올해 주택가격 전망은 전 연령대에서 모두 상승 비율이 높았다. 특히 20·30대에서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81%),남구(78.8%) 주민들의 상승 응답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 '물가상승률 만큼 집값도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55.8%를 차지했다. 이어 신규 분양가 상승(22.6%), 타지역에 비해 저평가(20.3%), 기타(1.3%)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격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가격급등에 따른 거래 감소, 호가 조정(3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대출규제 강화(29%), 기준금리 인상(20.1%), 투자수요 감소(15.4%) 등이 이어지며 금융 분야 규제 관련 답변이 절반 가량 차지했다.

이에 대해 사랑방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광주 집값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해 상승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대출 규제강화 등의 이유로 상승폭은 둔화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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