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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부권 광역관광사업, 미래 'K 관광' 핵심전략 기대

@무등일보 입력 2023.12.11. 18:17

정부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남에 향후 10년간 약 3조원을 투입해 권역별로 매력적인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추진에 나서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전국 5개 권역별로 대표 음식 콘텐츠를 발굴하는 'K-미식벨트 30'이 추진되고, 'K-관광 로드쇼'도 올해 15개 도시에서 내년 25개 도시로 확대된다.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관광전략회의'를 신설되는 등 지역관광 추진체계도 강화된다.

정부가 비수도권 관광 정책을 형식적 단계가 아닌 지역관광추진의 실질적 육성전략으로 운영해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같은 내용은 8일 광주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공개됐다.

정부는 한구관광의해인 내년 해외 관광객 2천만명을 목표로 대대적인 제도개선과 이벤트 추진 등을 다짐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전략차원에서 추진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광주·전남, 부·울·경에 3조원을 투입해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권역별로 체류·체험형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등 K-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K-관광 휴양벨트 인프라는 K-관광섬과 해양레저, 폐광 활성화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된다. 우선 거문도, 말도·명도·방축도,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에 4년간 각 100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K-관광섬을 개발한다.

특히 이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전남도가 민선8기 핵심관광전략으로 추진해온 '남부권 광역관광벨트'가 국가정책으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관광전남, 전남의 지속가능한 관광전략을 정부가 입증한 셈이다.

K-컬처와 연계한 대형 행사도 연중 개최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쇼핑은 물론 키아프·프리즈 등 예술 연계 투어 등도 본격 추진된다. 미용과 패션, 의료가 어우러진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의료관광을 추진해온 광주시가 참고해 볼 만하다.

정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지역관광활성화 전략을 적극 환영한다.

그간 관광에서도 비수도권에 관한 정부전략이나 정책을 만나기 어려웠고, 그나마 있는 정책들도 끼워팔기로 진행됐다. '지역관광전략회의'등이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수도권 관광혁신전략을 실질적 지역경쟁력 강화 정책, 국토균형발전의 주요 전략으로 키워가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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