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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고 육상, 전국선수권대회 금빛 질주

입력 2022.06.26. 16:33
성인부 대회서 실업팀 누르고 금메달
3분33초04 한국 고등부 신기록 경신
“전국체전서도 좋은 성적 내겠다” 다짐
전남체고 육상부 단거리팀이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22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 및 제13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전남체육회 제공.

전남체고 육상부 단거리팀이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22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과 제13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남체고 육상부(단거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22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 및 제13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서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육상 명문' 전남체고를 다시 한 번 알렸다.

먼저, 선수권대회에서 4X400mMR에 출전한 유지웅(1번 주자), 최지선(2번 주자), 양예빈(3번 주자), 배건율(4번 주자)은 선수권대회로 출전한 유일한 고등부로 성인부 실업팀 선배들을 누르고 3분33초04 고등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체고는 이미 두 차례 세운 신기록을 또 한 번 갈아 치우며 4X400mMR 고등부 '전국최강'으로 자리잡았다.

전남체고는 앞서 2021년과 2022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3분35초20 임민경, 김동욱, 장세빈, 배건율)와 '제4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3분33초83 나상우, 최지선, 양예빈, 배건율)에서 고등부 기록을 경신했던 바 있다.

이번 기록은 광주시청이 세운 4X400mMR 통합부 한국신기록(3분30초73)과 불과 3초 차이이다.

이어서 '육상 샛별' 양예빈은 400M 선수권에 출전해 '여자400M 최강자' 김지은(전북개발공사)와 맞대결을 펼치며 56초11로 시즌 최고기록을 세우며 김지은, 이아영(광양시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남자 400M "떠오르는 슈퍼루키" 배건율도 400M 선수권에 출전해 결승에서 내로라하는 실업팀 선배들을 따돌리며, 47초68의 기록으로 '남자 400M 최강자'인 김의연(포천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건율(전남체고 2년)은 48초의 벽을 깨며 김의연과 불과 0.56초 차이로 당당히 2위를 차지해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곧바로 '제13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서도 전남체육고의 활약을 계속 됐다. 먼저 조윤서가 400M에 출전해 58초41로 개인최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김기현도 400M에 출전해 50초19로 개인최고기록 경신, 동메달을 획득했다.

U18 경기에서도 전남체고는 4X400mMR에서 나상우, 조윤서, 송수하, 김기현이 3분41초1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윤서는 여고부 400mH에도 출전해 65초17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고 나상우도 남고부 400mH에 출전해 55초99로 개인최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손건 전남체육고 육상부 단거리팀 감독은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최종술 전남체고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큰 대회에서 모두들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술 교장은 "항상 힘든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는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다"면서 "아름다운 땀과 노력으로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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