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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심 곳곳 편의시설 확충···삶의 질 높인다

입력 2021.02.14. 13:11
오는 4월 리틀야구장 개장
자전거터미널 막바지 단계
반려동물놀이터 6월 첫 선
시민 요구 반영 공간 '눈길'
목포시가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옛 황포돛배 매표소에 조성중인 자전거터미널.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동호인들을 위한 야구장과 자전거터미널을 비롯해 반려동물놀이터에서 장난감도서관까지 도심 곳곳에 생활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들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삶과 밀접한 공간들을 확대해 시민 품으로 더욱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현재 영산강 카누경기장 옆에 위치한 체육시설용지를 리틀야구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3억원에 조성면적은 5천700㎡로 야구장 1면(61m×65)을 조성한다.

리틀야구장 조성은 대표적 국민스포츠인 야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으면서 야구 동호인이 늘어가는 가운데 목포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공간조성에 나선 것이다. 오는 4월 초 개장 예정으로 조성중인 리틀야구장에는 어린이가 야구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마사토를 보강하고 안전펜스, 덕아웃, 휴게실, 라이트 등을 설치될 계획이다.

목포시가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편의시설을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용해지구에 신설될 문화복합시설 목포어울림도서관 조감도. 목포시 제공

리틀야구장 인근에는 자전거터미널도 조만간 문을 연다.

목포시 옥암동 1376번지(옛 황포돛배 매표소)에 조성중인 자전거터미널은 영산강자전거길 등 라이딩을 하며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동호인의 편의를 위해 정비·휴식·보관 등 복합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25㎡ 규모의 2층 건물에 자전거 수리소, 휴게음식점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자전거터미널 사업은 막바지 단계로 시는 코로나 상황을 살펴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놀이터도 목포에 첫 선을 보일 시설이다.

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총 7천600여 마리로, 미등록 반려견까지 반영할 경우 시는 1만여 마리로 추산하고 있다.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관련 시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주산 근린공원에 3천500㎡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조성공사에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육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위해 대형견·소형견 놀이터, 동물전용 놀이시설, 격리장,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도 기대를 높이는 시설이다.

현재 목포시는 용해지구에 문화복합시설인 목포어울림도서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곳 2층에 들어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난감 대여가 주요 서비스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비치하는 한편 세척실을 설치해 청결에 각별히 신경쓸 방침이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의 총사업비는 129억8천600만원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4천432㎡ )이며 1층은 북카페·문화교실이, 2층은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동아리실·멀티강의실이, 3층은 일반도서관·디지털자료실·학습실 등이 마련된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하에 주거지주차장(29면)도 조성돼 용해지구 주민의 주차편의도 제공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인프라는 목포의 발전과도 관련이 크다"며 "다양한 요구를 불편함 없이 충족할 수 있는 도시가 살기좋은 도시인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살피고, 정부와 전남도 등의 사업과 연계해 필요한 시설들을 확충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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