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광주와 전남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13분께 남구 송하동 한 자동차공업사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공업사 49.5㎡와 차량 2대가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1천958만8천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 과학수사대는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같은 날 오후 전남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10분께 전남 목포시 대성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로 인해 가재도구 및 내부 95㎡가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3천3백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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